40대 주부님들 저랑 같이 피부 몸매 관리해봐요
아들 둘 키우고 정신없이 사느라고 거울루 제 얼굴을 제대로 쳐다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달 전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고 얼굴엔 기미가 가득 피부는 쳐져 있고 눈꺼풀도 내려와 있고 정말 예전이랑 너무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항상 생계 있고 모든 일에 자신감 있었던 제 젊은 시절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이게 다 제 탓이 아니라 다른 사람은 탓하면서 내가 고생해서 이렇게 됐구나 라는 생각만 한동안 들더라고요.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 보니.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할 내가 나만 아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조금씩 변하고 있어요. 이제 마음가짐이던 겉모습이던 나를 더 많이 아껴주려고 해요. 가족에 신경썼던 99 프로에 내 마음을 가족 50프로 나 50 공평하게 쓰려구요. 물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 케어가 70 프로 이상이겠지만 그래도 내 마음만큼은 반 정도는 나를 위해 신경쓰자 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두부라서 엄청 큰 돈 들여서 내 피부에 투자할 순 없지만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바꾸고 싶 고 하다못해 인터넷에서 기미패치 하나 사가지고 붙이고. 또 비싼 피부 시술은 못하겠지만 태어나 생전 처음으로 보톡스도 맞아봤어요. 그리고 그 전 글에도 나와있듯이 즈베레 볼륨 1회차 맞았고 이제 앞으로 두 번 남았어요.
주베르 볼륨은 2년에 한 번 정도 맞으면 될 것 같아요. 원래는 1년 주기에 한번정도 맞아 야 한다고 하는데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고 그래서 집에서 관리하면서 최대한 맞는 주기를 놓치고 보톡스는 6개월 정도 텀으로 받아서 관리해보려고 해요. 애들 학교 가면 누워만 있고 싶었던데 내 자신을 일으켜서 스태퍼 운동 운동 킥으로 힙 운동 먼저 시작해 보려고 해요 참 모든 혼자 하기 힘들더라고요. 정말 내가 즐길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부터 같이 해봐요. 우선 최대한 핸드폰 안보기 요거부터 시작해 보렵니다. 아이 키우는 주부님들 오늘도 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오늘은 나를 더 사랑해 봅시다
# 보톡스 한달후# 40대 주부 피부 관리# 쥬베룩 볼륨 1회차# 40대 기미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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