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맥주를 좋아하다 보니 아랫배가 점점 너무 많이 나와요. 이제 46인데 더 늦기 전에 재관리를 해야겠어요. 나름 운동도 한다고 하고 먹는 양도 조절한다고 하지만 맥주를 줄이지 않으니 사른 특히 뱃살은 절대 빠지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맛있는 거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는 게 저한테는 너무나 큰 힐링이기 때문에 포기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일주일에 세네 번씩 먹었던 맥주를 금 토 일주일에 이 번만 먹어볼려구요. 남들한테는 쉬운 일일지 몰라도 육퇴하고 평일에 TV 보면서 먹는 나만의 즐거움을 포기하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 정말 제 건강을 생각하고 저를 아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맥주 말고 다른 제 취미를 가져야겠어요
오늘도 스쿼트 100번. 허리 약간 숙여 스태퍼 20분
오늘 점심에는 떡볶이랑 만두튀김 제가 먹고 싶은거 맛있게 먹었으니까. 저녁은 단백질 셰이크랑 토마토 약간의 견과류를 먹을 예정이에요. 어차피 다이어트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니깐 먹고 싶은 거 너무 참고하다 보면은 오래하지 못하더라고요. 먹고 싶은 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서 평생 건강하겠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해보렵니다. 아이키우는 40대 어머님들!
이제는 조금만 각자 자신한테 신경 쓰면서 살아봐요. 저는 제일 신경에 80프로가 애들이었어요. 근데 이제는 나를 조금 돌보고 나를 조금 더 아끼고 나를 사랑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너무 아이한테만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잠깐이라도 고민해 보는 하루를 보내봐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 40대 주부 살 빼기# 40대 주부 맥주# 맥주 뱃살 빼기# 40대 스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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